서울 중랑경찰서는 6일 미성년자 유인, 시체 유기 혐의로 구속된 이 양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 양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찰서에서 나와 서울북부지검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이 양은 검정 모자와 검정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취재진의 물음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이 양은 이영학과 공범인 만큼 함께 법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영학의 첫 공판일은 이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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