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모닝'이 이르면 이달 중 국내 누적판매 100만대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04년 2월 출시된 모닝은 3세대를 거치면서 국내 경차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달까지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99만4686대에 달했다.
기아차는 그간 모닝이 매달 평균 6000대 가량이 팔린 만큼 이달 중 국내판매 100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경차를 보유하고 있던 고객과 첫 차 구입 고객을 위해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기아차는 이와 별도로 고객들이 할부기간과 유예율은 물론 선수율과 금리까지 직접 정하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까지 6개월 단위로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어 최소 1%에서 최대 70% 중 1% 단위로 유예율을 정한 뒤 0%, 10%, 20% 중에서 선수율을 선택하면 2.5%(20% 선택 시), 3.5%(10% 선택 시), 4.5%(0% 선택 시)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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