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환과 희망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체험수기 등 문학 작품의 다수가 접수되었으며, 부문별 수상자로 수필(체험수기)부문 최우수상에는 ‘동두천에서’의 박승대, 우수상에는 최미경, 가작 심순자, 김낙선 등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시 부문 최우수상에는 ‘추석’의 김수익, 우수상 배한용, 가작 박영선, 김수진, 특별상에는 고양시의 김수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문학상이 경기도 내에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하며, 수상자 여러분과 우리 장애인 모두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연규석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예년보다 수필 및 시 부문의 작품성이 우수하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문학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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