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성현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한국 선수 중에서 네 번째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첫 시즌에 세계랭킹 1위가 된 경우는 박성현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LPGA 투어는 박성현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활약에 집중했다. LPGA 투어는 “박성현은 한국에서 슈퍼스타였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한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박성현의 별명은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골프장에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수치는 박성현의 가치를 증명해준다. 박성현은 올해 출전한 2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다. 정식 데뷔 전에 출전한 8번의 LPGA 투어를 포함해도 컷 탈락 경험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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