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6회 시민인권학당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7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명시가 인권과 인문학을 결합한 시민인권학당을 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인권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과 강의, 감독과의 대화 등 공감토크 시간을 갖는 ‘제6회 광명시민인권학당’을 개최한다.

광명시민인권학당은 인권과 인문학을 결합한 인권문화형 교육으로 2012년 광명시민인권센터가 개소한 이후 매년 진행됐다.

이번 광명시민인권학당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첫 시간인 17일에는 세월호 희생학생의 친구들과 공감기록단의 만남을 담아낸 치유다큐멘터리 ‘친구들:숨어있는 슬픔’을 상영한다. 이종언 감독, 김지희 치유활동가, 이인숙 광명시민위원, 박미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명지회장이 참여해 공감토크시간을 갖는다.

또 24일에는 시‧청각 장애인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막·음성해설이 들어간 배리어프리버전의 ‘마리이야기:손 끝의 기적’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김상만 경기도농아인협회 광명시지부장, 김석순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명시지부 부회장이 초청돼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인권학당 공감토크 진행은 양은오 한국퀴어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맡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