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섹, ‘중소기업-인도네시아 기술 매칭’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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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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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아섹)는 ‘한국-인도네시아 친환경혁신 기술매칭 행사(Korea-Indonesia Eco-Innovation Technology Matching Event)’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 멜리아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와 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 정부 및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은 기술 매칭 세션을 통해 상호 기술협력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 서비스 플랫폼과 환경‧정보화 솔루션 기업인 ‘스마트시티그리드’, LED 시스템 조명과 방범방재‧관제 솔루션 기업 ‘제이피케이코리아’, 태양광 에너지발전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 펌프 부자재 및 플라스틱 사출, 가공, 금형 제작기업인 형기술 등 국내 4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와얀 딥따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친환경혁신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자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자원과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화 및 기술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섹은 ASEM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혁신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간 협력기관이다.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력부의 협력으로 ASEM지역 친환경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활동 지원센터인 그린비지니스센터(Green Business Center)를 자카르타에 운영하고 있다.
 

아섹의 '한국-인도네시아 친환경혁신 기술매칭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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