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 오는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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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7-1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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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이란 슬로건을 걸고 제22회 농업인의 날'행사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발전시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오산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와 농업경영인 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가 주관하고, 오산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그리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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