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서명을 위한 서명식이 7일 강원교육청에서 실시됐다.
행사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김건영 강원농협 본부장, NH농협 강원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국토의 균형 발전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 에 함께 하기로 했다”며, “범국민 1천만명 서명운동의 성공을 위해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서명운동’은 농업의 농축산물 생산 기능 이외에 식량 안보, 농촌 경관 보전, 지역사회 유지 등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운동이다.
농협은 학계와 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000만명 서명을 받아 개헌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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