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덕제, "감독 지시대로 했을 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조덕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 2가에 위치한 피앤티스퀘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여배우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여배우의 속옷을 찢는 등 사전협의 없는 행동으로 여배우 A 씨에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여배우 A씨는 조덕제가 자신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상의 속옷을 찢는 등 성추행을 했다며 조덕제를 고소했다. 1심은 조덕제의 손을 들어줬으나, 지난 10월 13일 2심에서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보이지만 추행의 고의가 부정되지 않는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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