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방한 반대 촛불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 초청한 것에 대한 비판도 터져나왔다.[사진=이광효 기자]
박석운 대표는 “한ㆍ미 FTA는 우리 나라에 남는 것이 없고 한국의 사법주권과 공공정책 주권을 앗아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가 한ㆍ미 FTA 폐기로 압박하면 ‘그래 좋다. 우리도 폐기하겠다’고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가 지나간다고 차벽을 설치했다. 촛불로 만든 정부가 맞느냐?”며 트럼프 방한 반대를 외쳤다. 이 날 트럼프 방한 반대 촛불집회는 밤 늦도록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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