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대학 응원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전국 학생 응원대회 ‘꾼들아 평창 가자! 올림픽 응원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동대 응원단은 ‘그대에게’라는 응원곡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14개 팀 중에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 원과 함께 강원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유정, 장시은, 최시령, 윤지우, 김보희, 윤하은, 이효진, 반수현, 안정민, 안현재, 손주찬, 이송, 배서호 학생으로 구성된 한동대 응원단은 모든 안무를 창작했으며 특히,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을 상징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응원용 봉으로 평창 로고를 함께 표현해 대회의 목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응원단장을 맡은 이유정 학생(ICT창업학부, 2학년)은 “전국 대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결선에 올라온 팀들의 실력이 정말 대단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상을 받았을 때 정말 감사했고 실력을 인정받은 느낌에 뿌듯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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