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아세안(ASEAN) 관련 정상 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
먼저 8일부터 2박 3일간 인도네시아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이어 APEC 정상 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으로 이동한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APEC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중 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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