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김장 시즌을 맞아 세련된 그레이 컬러가 돋보이는 ‘2017 숨쉬는 김치통’ 7종을 출시했다.
8일 락앤락에 따르면 ‘숨쉬는 김치통’은 작년 첫 출시 이후 락앤락만의 특허 받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김치통은 붉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현대적 감각에 맞춘 그레이 컬러를 적용,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김치통으로 재탄생했다.
리뉴얼된 ‘2017 숨쉬는 김치통’은 탁월한 기능성 및 세련된 디자인 감각까지 고루 갖췄다. 뚜껑 상단에 적용된 ‘숨쉬는 에어밸브’는 내부의 발효가스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은 차단시켜 김치의 발효와 숙성을 돕는다. 실제로 김치 저장성 테스트 결과, 숨쉬는 김치통에 보관한 김치는 일반 김치통에 비해 수분감이 높고 염도가 낮아 더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젓산균(유산균) 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뚜껑이 적용돼 김치의 종류와 잔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현대인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사이즈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1~2포기의 포장김치를 담기에 알맞은 4.5L~5L 소용량부터 한 해 김장김치를 넉넉히 담아 보관할 11L~14L 대용량까지 총 7종의 다양한 높이와 사이즈로 구성됐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고전적인 김치통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세련된 컬러와 다채로운 구성의 김치통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락앤락 신제품 ‘2017 숨쉬는 김치통’은 전국 락앤락 직·가맹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을 비롯해 대형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