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홈프로젝터 'EH-TW565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풀 HD(고화질) 해상도에 고급 이미지 처리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보다 생생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최대 300인치까지 화면을 키울 수 있어 영화는 물론, 스포츠 경기나 비디오 게임까지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엡손의 3LCD(액정표시장치) 기술은 영상 고유의 색을 선명하게 재현해, DLP(디지털 광학 기술) 프로젝터의 단점으로 꼽히는 레인보우 현상이 전혀 없다.
실물에 가까운 선명한 색 표현과 밝기로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하다. 무선 기능을 강화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 10W 내장 스피커가 탑재돼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필요 시 블루투스로 추가 스피커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램프 수명을 에코모드로 최대 7500시간까지 늘려 유지관리비용도 최소화했다.
엡손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엡손의 홈프로젝터를 통해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시네마족이나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는 젊은층이 TV보다 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엡손은 전세계 프로젝터 시장 강자로서 기업용 프로젝터는 물론 가정용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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