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홀로서기 선언한 여가수들"...걸그룹에서 나홀로 소유, 민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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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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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보이그룹, 걸그룹, 솔로들이 출격했다. 이 가운데 걸그룹 출신 솔로 가수들의 활약을 눈여겨볼 11월이다.

음원 퀸 씨스타 소유가 솔로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걸스데이 민아도 솔로로 승부수를 던진다.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와 허찬미도 솔로를 선언했다. 이들의 홀로서기가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유는 11월 성시경과의 듀엣곡을 발표하고 솔로로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5월 씨스타 해체 이후 본격 솔로 행보다. 

이미 콜라보의 여신이란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소유의 보컬이나 음악에 대한 팬들의 믿음이 큰 상황이다. 소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성시경의 만남만으로도 11월 빅이벤트를 기대 중이다. 소유는 이후 윤종신, 문문, 긱스 등이 참여한 솔로앨범을 발표해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도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민아는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Other way'를 발표하며 자작곡을 넣은 것.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디지털 싱글 'Other way'에는 방민아의 자작곡 '11°'가 수록됐다. '11°'는 민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WOOGIE(우기)'와 공동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곡 '11°'는 모든 연애가 그렇듯 아파하며 다가온 이별의 어려움에 씁쓸함을 담은 곡이다. 빈티지 기타와 보이스를 살린 '11°'는 방민아의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더욱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프로듀스101출신 김소희와 허찬미도 솔로로 데뷔해 눈길을 끈다.

김소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는 프로젝트 그룹 C.I.V.A, 아이비아이, 옆소와 드라마 OST 등 앨범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8일 자신의 이름을 건 미니앨범 김소희의 데뷔 앨범 ‘the Fillette(더 피예트)’ 로 정식 데뷔했다. 실력파 래퍼 올티와 피에스타 예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진 = 티밥미디어 제공]


앞서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금조 역시 데뷔 후 첫 솔로 도전에 나섰다. 나인뮤지스 금조는 지난달 27일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OST Part7 '러브스토리(Love story)'를 공개했다. '러브스토리'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듣는 이에게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한다.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금조의 달달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금조의 OST 참여는 데뷔 후 첫 OST 도전인 동시에 첫 솔로곡 도전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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