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로 선정…‘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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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1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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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 (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 (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7 Asia Pacific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에서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신규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혁신적이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취항해 약 1년간 15개 노선에 취항하며 급속도로 성장했고, 기존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신규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에어서울은 15개 노선 중 국적 항공사 중에서 에어서울만 운항하는 단독 노선이 7개에 달하며, 최신의 안전한 항공기와 넓은 좌석간격 등 기존의 LCC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외 탑승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이 독창적인 신규 항공사로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항공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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