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국제시장과 주변 상점가 상인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상인대학 올림픽특화과정이 졸업식을 끝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으며, 33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올림픽 특화과정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중 인천공항과 인천 국제여객 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신포시장 방문에 대비하고자 중구청과 신포시장 상인회가 함께 유치하여 개설했으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주2회에 걸쳐 상인들에게 마케팅 기법, 외국어 회화, 매출 향상을 위한 점포 경영 노하우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김홍섭 중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상원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바쁜 일정을 쪼개 배우고자 하는 상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구청과 상인이 함께 노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신포국제시장을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