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17년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으로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해대책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데 있어 판매실적, 브랜드인지도, 정부 기여도 및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DB손보는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풍수해보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4만8647세대가 DB손보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풍수해보험 판매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은 "풍수해보험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국가재난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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