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전 특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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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1-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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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리미어12 일본과의 준결승전 해설에 나선 이승엽. [사진=연합뉴스]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이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는 8일 “이승엽 특별 해설위원이 이순철 위원과 호흡을 맞춰 대만과의 예선전, 결승전 경기에서 중계석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APBC에서 일본·대만과 맞서는 한국은 3개 팀 중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결승전을 치른다. 이승엽은 결승행의 고비인 17일 대만전을 해설하고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면 19일 다시 해설자로 팬들 앞에 선다. 2017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10월 3일 은퇴식을 치른 이승엽은 해설을 통해 야구팬들을 만나게 됐다.

24세 이하 선수들이 주로 나서는 가운데 이승엽은 해설자로 후배들을 응원한다.

국가대표팀에서 4번 타자 이승엽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이승엽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나 일본전에 강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8회 2타점 2루타, 2006년 WBC 1라운드 8회 역전 2점 홈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 8회 투런 홈런 등 여러 차례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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