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전국 최초로 수돗물이란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강의 체계를 확립해 찾아가는 “건강한 수돗물 행복한 수돗물” 강연을 전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7일 하남시의회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천현동 방위협의회를 대상으로 강연한 이래로 2주만이다.
수돗물 연속 테마 복합 강의법은 일반적 강의법과는 다르게 수돗물이란 테마 속에 경제학, 건강, 수돗물에 대해 불편한 점, 재치 있는 유머를 가미시켜 강의를 하는 것이다.
시작과 동시 끝날 때 까지 재치 있게 수돗물을 해석하는 강의기법으로, 강의 도중에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연속 테마 복합 강의법이다.
강의를 하게 된 허석 팀장은 “수돗물 연속 테마 복합 강의법을 직접 개발하여 수돗물이 솔직하고 행복한 수돗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수돗물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하남시 의회 의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의원들도 “찾아가는 수돗물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양질의 지식을 제공,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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