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오는 9일 오후 1시 울산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1회 울산기술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기술장터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을 민간 기업으로 이전·보급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실행되는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상담 행사다.
이날 울산·부산·경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기술을 조사 분석해 매칭된 기술로는 울산대, UNIST, KAIST, 부산대 등 15개 기술공급 대학 130여개 기술이 출품돼 기업체 실무 담당자들과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대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전국 연구기관 및 대학의 우수기술들이 지역 기업에 이전·보급돼 기술사업화 성과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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