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그룹 한식당 가온·비채나 '미쉐린 가이드 서울' 4스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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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1-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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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온’ 김병진 총괄셰프, ‘비채나’ 방기수 총괄셰프 사진= 광주요 제공]


광주요는 광주요그룹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가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에서 진행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각각 별 3개와 1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 첫발을 디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서도 ‘가온’과 ‘비채나’가 각각 3스타, 1스타 한식당으로 선정됐었다. 이에 따라 4스타의 영광을 내년에도 유지하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 미쉐린에서 1900년부터 펴내 온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식 평가서다. 최고 등급인 별 3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별 1개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뜻한다.

광주요그룹은 ‘한식 세계화’라는 화두를 국내외에 처음으로 던지며 2002년 ‘가온’을 열고 고급 한식 문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2년 연속 3스타를 받은 ‘가온’은 수라상에 담긴 왕의 하룻동안 섭취의 흐름을 최고의 재료로 풀어내 깊은 향과 맛을 전한다. 전통 한식 본연의 모습에 대한 셰프의 철학과 감성을 더해 궁극의 요리예술로 풀어낸 한식 코스 ‘온날’, '가온’을 선보인다.

‘가온’에서 14년 간 한식을 연구한 김병진 총괄셰프는 “더욱 많은 젊은 셰프들이 한식에 도전하고 연구해 한식이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길 소망한다"며 "가온 역시 초심을 되새겨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시그니엘서울 81층으로 자리를 옮긴 ‘비채나’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최고층 한식당으로써 최상급 한식을 선보이며 전 메뉴를 코스로 전환했다. 주문과 동시에 직접 도정한 쌀로 지은 솥밥과 매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한 메뉴를 제공하며 점심 ‘산천’, 저녁 ‘일월’, ‘구학’, ‘백록’과 홍계탕 특선 ‘죽송’ 코스를 선보인다.

‘비채나’ 방기수 총괄셰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우리 전통 식기에 담긴 정성스런 한식, 고유의 술을 맛보며 한식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요는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4스타 선정을 기념하며 소비자들이 아름다운 우리 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축하 프로모션을 연다. 1세트를 구입하면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행사를 광주요 플래그십 스토어(한남·가회·이천·부산), 전국 백화점 매장,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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