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세계랭킹 1위 상징 ‘그린 캐디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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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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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마스포츠 제공]

‘남달라’ 박성현(24)이 세계랭킹 1위를 상징하는 ‘그린 캐디빕(조끼)’을 전달받았다.

박성현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 첫 홀 티샷에 앞서 LPGA 최고영업책임자 존 포다니로부터 녹색의 ‘캐디빕’을 받았다.

박성현의 캐디 데이비드 존스는 세계 랭킹 1위 선수의 캐디만 입을 수 있는 녹색 ‘캐디빕’을 착용하게 됐다.

박성현은 지난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유소연(27)을 제치고 생애 처음 1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신인 선수가 첫 해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박성현은 같은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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