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8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이날 오후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회 준비에 필요한 재정적 후원과 함께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 건설을 완료한데 이어, 올림픽에 대비해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이용하는 각국 선수단과 전 세계 미디어들을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홈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편의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시설물 유지관리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조직위는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부여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 참여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의 운영은 물론, 100일도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의 모든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완벽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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