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 시장에서 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5.23%(2900원) 내린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총 순위는 5위다. 개인이 3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
이날 상승 출발한 티슈진은 오전 9시 27분경 신고가인 6만2200원까지 오르며 전날의 급등장이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보여온 외국인에 이어 기관도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는 하락 전환했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더욱 거세지며 주가는 5만원 초반까지 내려 앉았다.
인보사는 국내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에서는 티슈진(Tissuegene)이 임상을 진행했으며 한국의 경우 올해 7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아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은 내년 4월에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미국 임상 3상 종료 및 BLA(Biological License Application)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전세계 골관절염 환자수는 2억6000만명으로 시장규모는 37억달러(4조1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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