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총장 박태학)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일 오후 교내 종합강의동 416호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주최 했으며,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관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신체조건, 출신대학,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선입견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지원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등에 중점을 둔 채용방식이다. 이 채용방식은 올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 전면 도입됐으며 향후 민간 부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이상돈 이사를 초빙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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