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구글의 1조원 투자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 없다"고 8일 밝혔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재공시 시한이 다가오면서 이번에 재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10일 일부 매체들이 구글이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구축에 최소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11일 "플렉서블 OLED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고객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글의 투자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고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면 추후 공시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에서 6세대 OLED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는 만약 구글이 LG디스플레이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OLED 패널을 장착하는데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제 막 뛰어든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6%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재공시 시한이 다가오면서 이번에 재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10일 일부 매체들이 구글이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구축에 최소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11일 "플렉서블 OLED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고객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글의 투자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고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면 추후 공시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에서 6세대 OLED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는 만약 구글이 LG디스플레이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OLED 패널을 장착하는데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제 막 뛰어든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6%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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