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3일 2557.97로 사상 최고치(이하 종가 기준)를 기록한 뒤 차익실현이나 경계 매물 영향에 이틀 내리 떨어져 7일에는 2545.44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이는 지난해 말의 2026.46보다 25.61%나 높다.
이 기간 G20 대표지수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은 3위로, 비교적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한국보다 강세장을 펼친 G20 국가는 아르헨티나(66.22%)와 터키(43.68%)뿐이다.
인도(25.33%)가 한국의 뒤를 이어 4위였다. 브라질(20.24%)과 일본(20.00%), 이탈리아(19.38%), 미국(19.20%), 남아프리카공화국(18.81%), 독일(16.53%)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프랑스(12.72%)는 12위, 중국(9.99%)이 14위, 영국(5.18%)이 18위를 각각 차지했다.
러시아(-0.46%)와 사우디아라비아(-3.84%) 등 2개국은 오히려 하락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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