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라, 크리스마스 겨냥 ‘레드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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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1-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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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딸라 제공]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레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딸라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인기 테이블웨어인 ‘떼에마(Teema)’와 ‘따이가(Taika)’ 컬렉션에서 레드 시리즈를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올해는 베스트셀러 라인 중 하나인 ‘가스테헬미(Kastehelmi)' 컬렉션에서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찬란한 이슬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가스테헬미 컬렉션에서는 크랜베리 레드 텀블러를 선보인다. 가스테헬미는 이딸라의 천연 유리 소재와 유리 제조 기술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 낸 글라스웨어 컬렉션이다. 핀란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장식하는 유리잔으로 사용하기에 좋다는 평가다.

핀란드 클래식 테이블웨어 떼에마 컬렉션에서는 머그, 볼, 접시 등을 레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떼에마는 ‘컬러만이 유일하게 필요한 장식’이라는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듯 강렬한 색상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다.

화려한 패턴의 따이가 컬렉션에서는 레드 커피잔 세트, 머그, 접시, 냅킨 등도 내놓았다. 핀란드어로 ‘마법’을 뜻하는 따이가는 핀란드의 숲, 부엉이, 여우 등의 소재에 동화적 영감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패턴과 레드 색상이 조화를 이뤄 홈 파티 테이블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이딸라의 레드 시리즈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 등 전국 이딸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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