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8일 열린(서울 코엑스) ‘2017년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대회로서, 제품, 서비스,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총615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서비스혁신시스템 구축·운영 △다양한 서비스 개선제도 운영 △고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실천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앞서 공사는 경영성과 전반에 걸쳐 실시된‘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전국 총18곳뿐으로, 이중 공사는 시설관리공단 46개(시·군)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이 수상을 계기로 공사 전 임직원은 경영혁신 전환기에서 확산기로 발돋움하며 공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을 실현해 대표적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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