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활성화와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 '지식'(GSEEK) 확산을 위해 4개 평생교육 참여기관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지사 집무실에서 김외숙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道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지식(GSEEK) 보급 활성화 △대학 평생교육 연계 △기초자치단체 평생교육 플랫폼 지원 △전통예술 보존 활성화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들이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0월 지식(GSEEK)캠퍼스 오픈에 이어, 지난달 15일에는 체인지업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 문을 열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을 조성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오픈 플랫폼인 '지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식이 대한민국 교육의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식' 확산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군단 △대학(경기대‧안양대‧중부대‧신한대) △공공기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정동극장) △장애인(청음회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 주체들과 업무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