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에너지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해왔다. 전사 LED(발광다이드) 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을 설치하는 등의 공로도 인정받아 단체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에도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는 5월 경기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파주 등 전 공장에 대해서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에너지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50001 및 ISO14001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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