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대학/동주대학교] KOREA월드푸드 챔피언십·AF아티산 페스티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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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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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주대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학생들 '대거 입상'

'AF아티산 페스티벌'에 참가한 동주대 학생들이 상패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주대 제공]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으로 거듭 선정돼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주대가 최근 들어 주목 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외식조리제과계열 외식조리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외 전문 요리사 및 전공학생등 2600여명이 출전했다. 동주대 외식조리전공에서는 라이브 단품 부분에 한윤영학생(외식조리전공 2학년)을 중심으로 5명이 팀을 구성, 참가해 금상과 대회장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김영탁 총장은 "학생들에게 인성 및 창의성, 현장 기본 직무능력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조리사 양성에 주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손선익 교수(외식조리제과계열 계열장)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성실한 학생들을 주심으로 우수한 팀을 구성했고 메뉴 구성부터 요리 스토리텔링, 플레이팅까지 1:1 밀착 지도를 진행을 거치면서 연습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수상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경험이 돼 보다 발전된 조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동주대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주대 제공]


한편 동주대 외식조리제과계열의 제과제빵전공 학생 28명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회 2017 부산국제 AF아티산 페스티(제과, 제빵) 및 '제1회 민간기능경기대회'(제과·제빵)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탁월한 결과를 냈다.

동주대 제과제빵전공 2학년팀은 AF아티산 페스티벌에서 신현아, 윤재훈, 오고은, 심유라, 한주희 학생이 한팀을 이뤄 기관장상으로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는 이진우 학생이 제빵부분에서 1등으로 입상하면서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 받았다. 또한 박기태 지도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동주대는 2017년부터 향후 5년간, 연간 15억원씩 75억원의 정부재정지원을 지원 받아 매년 140명의 협약업체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취업까지 진행하는 교육부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대학으로서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외식조리제과계열 제과제빵 과정의 'Patissier Manager 양성반' 미용계열, 헤어 과정의 '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미용계열 피부 과정의 'SKIN MASTER-HANDS 협약반', 이벤트 연출과의 'MICE 협약반', 실용음악과의 '사운드디자인 협약반', 패션디자인과의 '원스톱 패션디자인 반', 자동차·기계과의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 등 과정별 20명으로 구성, 140명 맞춤형 산업체 인재양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주대는 보건·교육산업 중심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대학의 교육이 지역 산업체 인력수요와의 미스매칭을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다. 개별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서 먼저 목표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재설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개별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으로 실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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