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열)과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은 오는 12일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1기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은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0박 12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 탐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하며 LS그룹 홈페이지(www.lsholdings.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발표는 오는 27일, 면접은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약 40여 명이다.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최장수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자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LS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개발도상국 가운데에서도 베트남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약 75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8개의 드림스쿨(복층 교실 건물)을 준공하는 등 베트남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LS그룹은 2014년 베트남 기획투자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올해 6월에는 정부 산하 기구인 베트남친선협력협회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LS그룹은 국내에서는 안양, 울산,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습 교육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12일까지 LS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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