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올해 3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4.94로 3분기 68.91보다 상승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앞으로 3개월간의 외식업계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100 이상이면 호전, 미만이면 둔화로 본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태국·베트남·멕시코·인도 등 외국식 음식점(96.39)이 가장 높았다. 일식(70.30→75.74), 중식(61.84→66.58)도 회복했다.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83.10 → 68.65, 14.15포인트↓)과 비알콜음료점업(82.12 → 75.10, 7.02포인트↓) 등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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