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경기 4분기 회복 기대… 경기전망지수 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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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7-11-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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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외식 경기가 3분기보다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올해 3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4.94로 3분기 68.91보다 상승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앞으로 3개월간의 외식업계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100 이상이면 호전, 미만이면 둔화로 본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태국·베트남·멕시코·인도 등 외국식 음식점(96.39)이 가장 높았다. 일식(70.30→75.74), 중식(61.84→66.58)도 회복했다.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83.10 → 68.65, 14.15포인트↓)과 비알콜음료점업(82.12 → 75.10, 7.02포인트↓) 등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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