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파트·주택 등 1400억원대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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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7-11-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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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등 1414억원 규모 118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746건이나 포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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