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의 방향성 논의 등 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방임 및 자살우려아동에 대해 아동 보호 및 병원 입소, 치료비 마련을 논의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학교관계자 및 관련기관 전문가를 초청하여 긴급하게 개최했으며, 월드비전 후원 연계 등 추후 사례관리 진행 시 상호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 아동의 위기도가 급격히 높아진 상태에서 개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례회의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아동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