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 실천계획에서 제시된 742개 사업 중 204개 사업이 완료됐고, 510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28개 사업이 부진 또는 이월사업으로 보고됐으며, 217개 사업이 2018년 역점추진사항으로 보고됐다.
보고회에서 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여성과 취약계층이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수요자 중심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인재육성 등 사람 중심의 지역개발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 친환경농수축산물의 가공 산업 확대와 6차 산업화, 군민과 함께하는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등 행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것으로 보고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47건이 선정되어 3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명품 홍성’의 행정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도청 수부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홍성군 10대 전략과제 발굴 ▲군민 대화합의 축제 ‘홍주천년 대축제’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기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인턴제’ 추진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내년도 중점 추진할 주요업무로 보고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미진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2018년은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첫 해로 정부의 핵심 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 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전략이 마련되는 시기로
국․도정 기조에 부합한 전 부서 1팀 1핵심과제 발굴로 지역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만전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