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김숙 "'서울 메이트' 男女 게스트 차별 없이 따뜻하게 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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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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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김숙이 ‘서울 메이트’에서 숙크러쉬를 감췄다고 말했다.

김숙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저는 좋았다. 만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게스트로 온 친구들과 너무 친해졌다 생각한다. 한국에 오신 분들이니까 한국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조심조심했다”며 “숙크러쉬라 하면 셀 수 있으니 발톱을 감추고 친절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했다. 그래서 저는 평등하기 때문에 남자가 오든 여자가 오든 똑같이 잘 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남자 게스트들이 오더라도 똑같이 잘 해줄거고 텃세 안 부릴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다 좋은데 가족단위의 게스트가 왔으면 좋겠다. 그러나 집이 좁아서”라며 “누가와도 상관이 없다. 저는 영어도 아예 안 되고 다른 말을 각자 하면서 눈빛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분만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로 나서는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다. ‘섬총사’를 탄생시킨 박상혁 CP가 기획해 연출을 진두지휘 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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