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법인세 한시 인상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프랑스 상원은 9일 밤(현지시간) 320개 대기업을 상대로 한 법인세율 일시 인상안이 담긴 정부의 2018년도 긴급수정예산안(PLFR)을 전체회의 표결 끝에 부결했다.
상원의 제1야당인 중도우파 공화당이 특히 반발하면서 정부 안에 대한 반대표는 157표가, 찬성표는 91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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