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13일부터 일주일간 2017년 마지막 정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 특가 운임 항공권은 2018년 5월 7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되며, 13일 새벽 1시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 가격이다.
인천 출발 직항인 Δ인천~마닐라 노선은 7만4000원부터, Δ인천~세부 노선은 8만4000원부터, Δ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9만4000원부터이며, Δ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노선은 10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출발 직항도 Δ부산~칼리보(보라카이) 10만4000원부터, Δ부산~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부터다.
또 간편환승으로 여행하는 Δ인천~크라비, 푸켓 노선은 13만9000원부터, Δ인천~치앙라이, 수랏타니 노선은 14만4000원부터이며,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Δ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은 13만7000원부터 Δ인천·부산~랑카위, 페낭 노선은 14만1000원부터, Δ인천·부산~발리 노선은 15만6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호주로 향하는 Δ인천·부산~퍼스 노선은 17만 2000원부터, Δ부산~시드니 노선은 20만원부터 Δ인천·부산~골드코스트 노선은 20만2000원부터다. 해당 노선들은 에어아시아의 간편환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수하물 체크로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지금이 내년도 여행 계획을 세우기 딱 좋은 적기"라며 "에어아시아 빅세일을 이용해 가장 합리적인 운임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기회를 잡고 누구보다 먼저 내년 휴가 계획을 세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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