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펀드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적용은 오는 13일부터다.
2009년 도입된 펀드정보시스템은 NH농협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펀드 상품추천·판매지원·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전문적인 투자상품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 펀드 신규시 판매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안내해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고, '나만의 관리고객·계좌' 메뉴를 신설해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NH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또 다양한 펀드 검색 기능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통합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업무 처리도 빨라지도록 했다.
이경섬 NH농협은행장은 "새로운 펀드정보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펀드 상담서비스는 물론 꼼꼼한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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