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안경광학과가 지난 10일 제7회 학술제를 개최해 다양한 주제 발표로 전공지식을 쌓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시각관리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경진대회’에서 손 선풍기 사용이 안구 건조증에 미치는 영향과 눈의 생리적변화, 안경사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영상 시청 시 VR 사용에 따른 조절력과 사위도의 변화 등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케미그라스 이효선 차장이 ‘스마트시대! 기능성렌즈의 전문적인 처방과 최신동향’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실시했다. 기능성렌즈의 원리와 처방에 대해 현장의 실무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부 행사에서는 안경원, 안과, 콘택트렌즈 분야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가 이뤄져 학과와 연계한 취업 가능한 분야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소개와 취업에 관한 안내를 해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박경주 교수는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해 임상실험을 통한 결과를 얻고 발표함으로써 전공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대학생활에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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