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현수막엔 ‘노동법 전면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라고 쓰여 있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5만 명(경찰 추산 2만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을 구호로 내걸고 ‘2017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노동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 노조할 권리 보장 ▲한상균 위원장 석방과 이영주 사무총장 수배 해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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