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올해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등극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가장 신뢰받는 기업은 국내 500여 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순이익 및 혁신을 통한 국민경제 기여도, 견실한 기업경영, 주주중심 경영 등의 항목을 정량 평가해 뽑는다.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와 ‘위니아 에어컨’,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우수한 가전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탄탄한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가장 신뢰받는 기업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그 동안 대유위니아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 만족을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이처럼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유위니아를 포함해 경농, 나이스정보통신, 모닝글로리, 바인그룹, 빅솔론, 인팩 등 총 7개 기업이 가장 신뢰 받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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