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의료취약계층 '노인건강 검진' 실시

김해시는 14일 17일, 20일, 21일, 4일간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121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건강검진은 1차, 2차 건강검진으로 이뤄지며, 1차 검진에서는 치매검사, 흉부X선 직접촬영 등 15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1차 검진 결과 이상이 있는 어르신은 고혈압, 간질환, 안질환 등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김해시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올해부터 치과무료검사가 추가돼 구강검진항목도 보강된다.

노인건강검진은 2008년 건강검진기본법 제정으로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노인복지법을 적용받아 별도로 관리토록 되어 있다.

김해시는 매년 노인건강검진을 실시해 왔으며,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노인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기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검진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조기 검진을 받아 노년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백세시대에 걸 맞은 의료복지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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