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계명대, 국제 자율주행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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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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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한국뉴욕주립대 소극장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오는 17일 한국뉴욕주립대 소극장에서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자율주행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와 한국뉴욕주립대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심포지엄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망과 향후 도전과제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을 비롯,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뉴욕주립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중심으로 학계 간 다양한 협력 연구와 논의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적인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 계명대 이재천 교수를 시작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카젬 마흐다비 교수까지 5명의 연사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미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앞서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선 아직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학계를 넘어 산업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활발한 연구와 과제를 진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이 날 한국뉴욕주립대 소극장 앞 광장에는 지난 6월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계명대가 개조해 만든 자동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한국뉴욕주립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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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한국정부가 국가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대학교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가을학기부터 패션명문스쿨 FIT를 개교했다. 두 학교 모두 홈캠퍼스인 스토니브룩과 FIT의 교수진 그대로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졸업 시 각각 홈캠퍼스인 스토니브룩과 FIT 학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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