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펜싱팀 소속 허준 선수가 ‘2017 국제펜싱연맹 일본 도쿄 국제월드컵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한 허준 선수가 8강전에서 프랑스를 맞아 45:35로 제압하고, 4강전에서는 덴마크를 맞아 막판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미국을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허준 선수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광주시 펜싱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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