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3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목포대학교, 전남지방우정청과 ‘글로벌 셀러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셀러’는 해외 마켓 플레이스인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대형 쇼핑몰 채널에 상품을 등록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소자본 개인 창업의 일종이다.
이는 지역 특화 생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청년창업 장려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목포대는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셀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 전수 등 판매활동 및 해외 배송을 지원한다.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들 기관은 국비 신청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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