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의 아빠’ 호날두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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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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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SNS 캡쳐]

네 아이의 아빠가 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다. 우리 가족은 모두 행복하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은 호날두는 지난 6월 또 다시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지난 7월 여자친구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로드리게스는 이날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호날두는 큰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와 병실 병상에 누워서 환하게 웃는 로드리게스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스페인 언론은 “출산일은 당초 21일이었지만 호날두의 경기 일정이 없는 시기에 맞춰 병원에서 날짜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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